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버트 나이트레이 (문단 편집) == 16권 이후 == 17권에서 기억을 모두 찾았다. 말풍선도 바스커빌 용으로 확정났다. 전 마스터의 머리를 끌어안고 모든 것을 기억해낸 후, 마침내 마스터를 외치며 총을 찾는다. 총을 쥐고 일어서 어디론가 가려 하는 것을 빈스가 막고, 때마침 온 쟈크시즈 브레이크가 '오즈는 함께가 아니냐'라고 묻자, '오……즈?'라며 허망하게 중얼거린다.[* 이 때 눈이 정말 위험하다. 넋이 빠졌다. 유령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독자들의 예상을 깨고 오즈에게 달려가 "다친 데는 없냐!!"고 걱정하면서 오즈를 바스커빌 일족으로부터 감쌌다![* 말풍선도 다시 한 줄이 되었다.] 그러나 몇 분 후, 리오의 '쏴라'라는 명령에 그만 우려했던 대로 오즈를 총으로 쏘고 만다.[* 차대 글렌을 계승받기 전까지 왼팔에 부여된 서약은 글렌의 명령에 절대 거스를 수 없게 한다는듯. 즉 글렌의 명령에 의한 일] 그리고 글렌이 보여지며 리오(의 몸을 빌린 오스왈드)는 '그걸로 됐어, 길버트.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만의 충실한 시종이면 돼.'라고 '''웃으며''' 말한다. 결국은 글렌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제약으로 묶인, '''그리고 오즈를 쐈던, 자기 왼팔을 스스로 레이븐의 힘을 이용해 태워버린다.'''[* 이 때 결의에 찬 표정이 볼만하다. 참고로 78화 제목은 「Decision」] >'''"널 다치게 한 팔이야. 필요 없어!!'''" 게다가 오즈를 죽이려는 오스왈드를 되려 총으로 쏴버렸다. 이러면서 오즈가 자신을 부정하는 말에 길버트는 오즈의 이름을 부르며[* 처음 길버트가 오즈의 시종으로 들어오고 얼마 안돼서는 마스터라는 호칭을 쓰다 오즈가 기분이 별로라며 길버트에게 자신의 이름을 부를것을 요구했고 도저히 고쳐지지 않는 호칭 와중에 절충안이, 오즈 도련님. 이후 오즈는 길버트에게 우리가 어른이 되기 전까지 제대로 불러줄것을 약속했다. 결국 길버트는 그 약속을 이룬 것.] 진실을 다 알았어도, 오즈가 누구든 뭐라고 하든, 자신은 오즈만의 시종이라면서 감동적인 재회와 함께 78화 종료. 결국은 [[오즈 베델리우스|현재의 마스터]]를 따르기로 했다. 하지만 글렌에게는 끝까지 존댓말을 쓰면서 글렌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있다. 왼팔을 태웠을 때, 카르켈[* 체인의 피를 직접 마시는 불법계약자와 다르게 체인의 피를 카르켈에 스며들게 함으로써 계약자가 되지만 그 대신 체인이 행사할 수 있는 힘이 약하다고 한다.]을 깨고 레이븐과 재계약해서 불법계약자…는 아니고 길버트 자신이 바스커빌의 일족인 만큼 바스커빌로서의 계약자가 되었다. 바스커빌의 일족(=바스커빌의 계약자)의 특징은 왼쪽 가슴의 각인이 있긴 하지만 그 각인에 바늘이 없어서 나중에 어비스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길버트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빈센트도 바스커빌의 일족임이 밝혀졌고 레이시도 바스커빌 소속인 만큼 바스커빌의 각인이 있을지도 모른다.] 계속 자신은 가짜라며 부정하는 오즈에게 길버트는 "그럼 진짜라는게 뭔데? 애당초 진짜여야만 하는거야?"라며 제대로 한 소리 하고 오즈는 오즈 네 자신이면 족하고 또 자신이 모시는 주인이라고 해준다. 모든 걸 말그대로 훌훌 털어버리고 각성 수준으로 성장해서, 자신들을 공격하려한 판도라 일행들을 쓰러트린 뒤 교묘하게 오즈인 척 판도라 일행의 총을 가져다 오스카를 사살하려한 쟈크를 빠르게 파악해내서 막아서게 될 정도로 감도 예리해졌다. 전체 캐릭터 중에서 오즈 다음으로 정신적 성장이 가장 확실하고 큰 캐릭터. 그리고 오즈 일행과 함께 과거로 향한다. 본인은 시간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지 않는다고 한다.[* 바스커빌의 일족은 어비스의 사자이기에 어비스를 이용한 시간 이동은 일반적으로 가능한 듯. 본편 중반 쯤에 로티 또한 어비스의 이상현상을 이야기하며 어비스의 사자인 자신들이 시간을 올바르게 건너지 못한다고 언급했었다..]그러고서는 함께 과거에 오지만 딱히 눈에 띄는 일은 안 한다. 오즈 걱정해준 정도. 진짜 그 정도밖에 비중이 없다... 그러다가 앨리스를 만나러 탑으로 먼저 뛰어올라가는데, 이 공간의 시간이 멈춰있어서 잭보다 먼저 오는 데는 성공하지만 문제는 앨리스의 앞에 있는 건 미친 어비스의 핵. 총으로 인형들을 쏘지만 어비스의 핵에게 이길리가 있나. 결국에는 기절한다. 그래도 어비스의 최하층으로 끌려온 앨리스와 함께 어떻게든 어비스의 최하층으로 가[* 일단 차대 글렌 후보였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비스의 핵으로부터 어떻게든 앨리스를 지키며 오즈가 구해주러 올 것이란 희망을 가지며 앨리스와 함께 마음을 다 잡는다. 레이븐의 힘까지 쓰지만, 핵을 공격하면 얼마나 대형사고가 날지 모르기에 앨리스 보호에만 신경쓰다가 핵의 공격으로 '''손이 꿰뚫린다!''' 뭐 바스커빌이니 죽지야 않겠지만. 이때 레뷔의 발언을 보면 완전한 글렌이 아닌 이상 레이븐의 능력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따른다고. 그러다가 출혈이 많아서 그대로 당할 뻔하다가 빈센트에게 구조받고서는 서로가 뒤를 받쳐주며 열심히 싸운다. 빈센트에게 괜찮냐고 하자 이제는 괜찮다고 하고 그 말에 밝게 웃고는 계속해서 싸우다가 오즈가 등장하는 것으로 한숨 돌린다. 일단 빈센트와는 완전히 화해한 듯하다. 오즈가 앨리스들과 계약을 맺은 뒤 [[어비스의 의지]]를 부수고, 그 반작용으로 오즈와 앨리스도 사라지게 된다. 이때 어비스의 핵의 배려로 오즈와 앨리스가 작별인사를 하러 오는데, 자신은 바스커빌이라 인간보다 오래 산다면서 '''10년도 기다렸는데 100년이라고 못 기다리겠나'''라며 언제까지고 기다리겠다고 다짐한다. 이윽고 오즈와 앨리스의 "또 봐"라는 대답을 듣고 에필로그는 길버트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이후 길버트는 바스커빌의 백성으로서 전력으로 봉사했으며, 이후 긴 시간이 지나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고, 마지막으로 곁에 남은 빈센트마저 수명이 다 하여 사라진 날[* 이 때 빈센트보고 머지않아 자신도 따라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길버트도 수명이 그리 오래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레이시의 무덤에서 [[앨리스(판도라 하츠)|한 소녀]]가 부르는 익숙한 멜로디를 듣고 100의 순례를 통해 다시 땅에 나타난 오즈와 앨리스와 재회하는 것으로 판도라 하츠는 엔딩을 맞이한다. >"'''[[판도라의 상자|그 곳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어둠이라 누군가 말했다. 설령 그것이 사실이었더라도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어둠(절망)이라면 거기에는 반드시 빛(희망)도 있다.]] 모든 색을 끌어안은 이 세계에서 지금, 다시 한 번 이야기를 자아내자. 이 황금의 오후에[* '''황금의 오후'''라는 대목은 애니판 2쿨 엔딩곡의 첫 소절 가사에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어서 와!'''" 그리고 부활한 오즈와 엘리스를 제외하면 이 만화의 유일한 '''생존자'''다.[* 사실 따지고보면 생존자란 표현은 안 어울리지만 바스커빌-판도라 전쟁 이후에 살아남은 캐릭터들이 길버트의 회상속에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 시간은 상당히 흘렀고, 빈센트 또한 마지막화에 결국 수명을 다했으니 유일한 생존자라는 표현도 틀린 것은 아니다.][* 오즈의 복장이 교복 위의 후드티인걸 보면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렸는데 바스커빌 결전 당시가 몇년도인지 알 수 없으나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탄생 배경이 1860~1870년대임을 감안하면 '''최소 140년'''은 기다렸다고 봐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